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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콘스탄틴 : 선과 악의 대결 그리고 희생

by 올리브52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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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검색

Constantine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러닝타임 120분

출연 키아누리브스 , 레이첼 와이즈 , 샤이아 라보프

장르 액션 판타지

 

 

멋진 캐릭터가 수두룩 한 콘스탄틴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두운 느낌으로 서사를 이끌어 갑니다. 다루는 주제가 혼혈천사와 혼혈 악마 그리고 인간들 세상에 사는 악을 선을 다루고 있어서 일 것입니다.

주인공 콘스탄틴은 연신 담배를 피우며 자신의 삶의 끝을 재촉하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콘스탄틴은 직업은 퇴마사로 극의 전반적인 내용이 악으로부터 인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콘스탄틴은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는 천사와 악마의 혼혈 종족을 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이런 능력을 저주하지만 지상과 천국 그리고 지옥을 경계를 넘나들며 악마의 하수인들을 지옥으로 돌려보내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안젤라 도슨 형사는 자신의 쌍둥이 자매의 자살을 믿지 않으며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콘스탄틴을 찾아가며 믿을 수 없는 자신이 가진 능력과 새로운 힘을 경험하게 됩니다.

운전기사 채즈 역의 샤이어 라보프는 콘스탄틴의 운전기사이며 조수이며, 유쾌하며 젊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충직한 콘스탄틴의 사람입니다. 책으로 배운 퇴마사의 일은 상상했던 것과 많이 달랐고 애쓰지만 죽음을 맞고 마는 역할입니다.

천사 가브리엘은 천국을 지키는 문지기로 남자도 여자도 아닌 천사의 양성적인 면을 나타내기에 완벽한 얼굴과 연기력을 가진 틸다 스윈튼이 맡아서 열연했습니다.

콘스탄틴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그러나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인물 미드나잇은 주술사의 삶을 접고 나이트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의 영업장을 중립적 성역으로 개방해놓고 천사와 사탄의 혼혈족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게 하고 있습니다. 미드나잇의 클럽에 달골 손님 중 하나인 악마 혼혈종 발세이자다는 깔끔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지만 속에는 추악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그들이 풀어가는 사건

형사 안젤라의 쌍둥이 동생인 이사벨은 자살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서 없었던 이유가 존재합니다. 악마가 출몰하게 된 사건의 배후에는 대악마인 루시퍼의 아들 마몬을 현세로 불러들여 인간 세상을 망쳐버리기 위한 엄청난 계획이 있었고 마몬의 숙주가 될 영매로 이사벨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이사벨은 눈치채고 자신을 해 함으로써 세상을 구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사벨이 죽자 이번에는 쌍둥이 언니인 안젤라를 노리고 안젤라의 몸속에 마몬이 들어갑니다.

콘스탄틴과 채즈는 마몬의 출현을 막는 과정에서 채즈는 죽게 되고 콘스탄틴은 엄청난 치명상을 입습니다.

존의 부름에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악의 배후는 다름 아닌 대천사 가브리엘이었습니다.

가브리엘은 신이 인간을 아끼는 마음에 질투하게 되어 마몬을 현세에 불러들여 인간들을 말살시키고 소수의 생존자에게만 자기가 은혜를 베풀어 자신을 위용을 과시하려 했던 것입니다.

가브리엘이 안젤라의 몸속에서 마몬을 꺼내려고 하는 일촉 즉발의 상황에 존은 스스로 손목을 그어 대악마 루시퍼를 소환합니다. 루시퍼는 콘스탄틴을 지옥으로 데려가려고 친히 나타났다가 가브리엘의 계략을 듣게 됩니다.

루시퍼는 자신의 아들 마몬을 다시 지옥으로 돌려보내고 신의 노여움을 사서 힘을 잃은 대천사 가브리엘의 천사의 날개를 불태워 버립니다. 신세를 졌다며 루시퍼는 존에게 소원을 말하라고 합니다. 

콘스탄틴은 자신이 아닌 자살한 죄로 지옥에 떨어진 이사벨을 천국으로 옮겨달라고 부탁합니다. 루시퍼는 소원을 들어주고 휘파람을 불며 그의 팔을 끌어당겨 지옥으로 데리고 가려합니다.

그러나 콘스탄틴은 이사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걸로 칭해져 지옥이 아닌 천국행이 결정됨을 알고 크게 대로합니다.

천국을 가게 되는 콘스탄틴을 순순히 보낼 생각이 없는 루시퍼는 손목의 상처와 담배를 많이 피워 폐암에 걸린 폐까지 치료하며 그를 죽음에서 살려냄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현세를 떠납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콘스탄틴은 담배를 끊고 안젤라와 재회합니다.

 

콘스탄틴 2탄

키아누 리브스는 콘스탄틴을 다시 해보고 싶은 배역으로 꼽았다고 합니다.

콘스탄틴을 본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멋진 캐릭터들이 그냥 조용히 살았을 것 같지는 않고 또 무슨 일인가를 도모했을 거라는 당연한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1탄이 나오고 20년이 가까이 시간이 흘렀고 더 뛰어난 CG 기술과 키아누 리브스의 연기력으로 콘스탄틴을 기대하게 됩니다. 영원히 풀기 힘들고 대립하게 되는 선과 악, 그리고 현세를 살아가며 자신의 숙명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인간들 속에 콘스탄틴이라는 희망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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